안양천에서 미사리, 팔당댐까지 가기

2010년 5월 16일 오전 10시에 집(보라매공원)을 출발하여 미사리로 향했습니다.

뒷바람에 좋은 햇빛, 사람도 많지 않고, 경치는 아름답고, 5월은 계절의 여왕 답다 싶었습니다.

P1020333.jpg

여의도 샛강 길에 자전거 도로가 깔렸습니다. 남쪽 길(영등포쪽)을 타세요.

 

P1020334.jpg

한강대교 아래입니다. 보시다시피 한적합니다. 보행자로와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타셔도 됩니다.

 

P1020336.jpg

동작대교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P1020338.jpg

왼쪽 모퉁이에 유채밭이 보입니다.

 

P1020340.jpg

반포대교(잠수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P1020346.jpg

반포대교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갈대밭 숲길입니다. 이 곳 풍경이 더 좋습니다만, 지금은 보행자 전용이 되어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사진에 안 보이지만 오른쪽에 있습니다.

 

P1020348.jpg

동호대교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P1020353.jpg

성수대교입니다. 워킹, 조깅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전거 타기보다 힘들어 보였습니다.

 

P1020355.jpg

멀리 잠실 운동장이 보입니다. 여의도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놀라는 것은 자동차로 갈 때 꽤 먼 거리라 생각했던 곳을 금방 도착한다는 점입니다.

 

P1020356.jpg

잠실 운동장을 지났습니다.

 

엽서에서나 보던 북유럽의 공원 같습니다.

 

P1020368.jpg

잠실대교 수중보입니다.

 

P1020373.jpg

올림픽 대교가 보입니다.

 

P1020375.jpg

이런 길이라면 자전거 타고 싶으시죠?

 

P1020376.jpg

광진교에는 자전거 테마 공원이 만들어져 사진과 같은 다양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P1020377.jpg

자연친화적으로 꾸민 광진교(서울의 맨 동쪽 다리)입니다.

마지막 편의점이 광진교에 있습니다.

여기서 요기를 못하시면, 미사리까지 가게 없습니다.

 

P1020387.jpg

암사생태공원 옆을 지나고 있습니다. 공원 안으로 자전거는 타고도, 끌고도 못 들어갑니다. 묶어놓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P1020390.jpg

미사리 갈 때 유일한 오르막 구간, 3~5분이면 끝납니다.

 

P1020392.jpg

그리고 신나는 내리막길, 저는 시속 40킬로 넘게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내리막 길 속도는 체중에 비례합니다.

 

P1020394.jpg

이제 미사리에 접어들었습니다. 여기부터 서울이 아닌 하남시입니다.

 

P1020399.jpg

하남시의 자전거 도로는 정말 한가합니다.

 

P1020400.jpg

P1020403.jpg

P1020405.jpg

한강을 왼쪽으로 끼고 자전거를 달리면 안 해보신 분께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즐거움을 얻습니다.

 

P1020410.jpg

여기도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의도 기점 40킬로미터입니다. 천천히 와도 2시간 3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P1020416.jpg

P1020417.jpg

앞쪽 위로 보이는 다리가 팔당대교입니다.

 

P1020418.jpg

팔당대교를 지나 팔당댐까지 가는 길은 비추입니다. 가지 마세요.

 

P1020419.jpg

P1020420.jpg

말렸는데도 오셨군요. 팔당댐입니다. 막상 도착하면 그늘도 없는 댐 풍경 뿐입니다.

 

P1020425.jpg

다시 팔당대교로 돌아와 팔당역으로 가기위해 건너갑니다. 여기만큼은 인도로 안전하게...

P1020426.jpg

인도 '끝'까지 가면 양평으로 내려가는 램프(오른쪽)가 있는데, 그 쪽으로는 차가 거의 안 다닙니다. 주차장 같은 길이죠.

주의하실 것은 인도가 표시되어 있는 끝까지 가셔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겁니다.

중간에 양평 가는 자동차 많이 내려가는 차도가 있는데

그 쪽으로 내려가시면 팔당역을 큰 길 건너로 보고 발만 구르게 됩니다. 건널목이 없거든요...

 

P1020427.jpg

팔당대교에서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팔당역입니다.

깨끗한 화장실, 매점 모두 있습니다.

중앙선이고 용산역(1호선) 또는 왕십리역(2호선, 5호선)에서 갈아탈 수 있습니다.

 

P1020431.jpg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전철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습니다.

총 45킬로, 집까지 전철로 점프했습니다.